【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오는 14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우수사례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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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14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우수사례 연수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공동육아나눔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통해서 발굴된 다양한 형태의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는 부모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돌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돌봄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다.

연수회에서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돌봄공동체 사례 발표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따라 마을 단위에서 이웃이 함께 자녀를 돌보는 돌봄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자녀 돌봄은 가정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풀어가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는 돌봄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돌봄 지원 기반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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