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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새책]김영용 교수의 '경제 현상의 경제학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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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상에 대한 참된 이해는 옳은 판단 가능케 해"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경제 현상에 관한 잘못된 인식 가운데 경제에 두드러지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들에 관해 논한 ‘경제 현상의 경제학적 이해’가 출간됐다.

김영용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쓴 이 책은 재산권, 시장질서, 경쟁, 공정거래법의 경쟁 개념, 비용, 가격과 비용, 정보와 투기, 자본가와 기업가, 주식회사와 기업지배구조, 복지, 경기순환론, 경제규제 등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경제 현상에 대한 참된 이해를 바탕으로 지적 무장을 하면 인간 세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성숙하지 못한 정의감으로부터 해방돼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다”며 “지성보다는 감성이 중시되는 이 시대에 민주정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지성을 겸비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그 길을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교수, 한국경제연구원장,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일간지에 500여 차례 칼럼을 기고하는 등 자유시장경제 창달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기업, 그 본질을 바로 알자’, ‘생활 속 경제’, ‘헌법재판소 판례 연구’(공저), ‘의료면허제 비판과 대안’, ‘자유와 시장’(공저) 등이 있다.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320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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