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유은정 기자] 롯데호텔은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인 ‘롯데호텔 특급세일’이 총 8000여 실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5배 증가한 수치로, 200여 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 40채의 객실이 전부 매진된 셈이다.

이번 통합 프로모션에는 한국, 베트남, 러시아 등 3개국, 7개 도시에 있는 롯데호텔 체인 7곳(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부산, 롯데호텔하노이, 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이 총출동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번 행사에 따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는 1만7000여 명 달했으며 최장 예상 대기 시간은 4시간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연이어 갱신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추후에도 스마트한 고객을 겨냥해 힐튼, 하얏트 등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과 같이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iayou@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