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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교원그룹, ‘딥체인지스타트업프라이즈데모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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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에서 IR 피칭을 펼친 스타트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교원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교원 챌린지홀에서 ‘2019 교원 딥체인지스타트업프라이즈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ICT 영역의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그룹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00개의 응모팀 중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참여한 ‘딥체인지 리그’에 8개 기업,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미라클 리그’에 5개 기업 등 총 13개 기업이 선발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3개월간 사업지원과 컨설팅 등 체계적인 엑셀러레이팅을 지원받았다.

교원그룹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원그룹의 스타트업 담당 임직원과 VC 및 엔젤투자자 관계자 등 내‧외부 심사위원을 비롯해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투자를 위한 IR피칭을 펼쳤다.

교원그룹은 ‘딥체인지스타트업프라이즈’ 기업들에게 총 11억원 이상의 투자금과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이날 리그 1위 ‘딥체인지상’은 ‘에이펀인터렉티브이 차지하며 투자금 6억원 이상과 시상금 3000만원을 수여 받았다. 또 미라클 리그의 ‘미라클상’은 콜로세움코퍼레이션에게 돌아갔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에게는 투자금 5000만원과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모션 및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버추얼 라이브 캐릭터를 제작, 관객과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기술을 개발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온라인 커머스에 최적화된 플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딥체인지스타트업프라이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동안 교원그룹 또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기술제휴 및 R&D, 공동마케팅 등 실질적인 스타트업엑셀러레이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며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동반 성장의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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