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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한화자산운용 아시아고배당펀드, 출시 10일 만에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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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한화자산운용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 지역의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가 출시 약 2주 만인 이달 12일 설정액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이 펀드는 홍콩의 자산운용사인 밸류파트너스가 위탁 운용하며 한국과 홍콩,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폴, 태국의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비교적 저평가된 아시아 지역 주식들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주가 상승을 노린다는 것이 한화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이 펀드는 한국씨티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동혁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전략운용팀장은 "글로벌 저금리·저성장이 고착화하면서 배당 수익률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선진국보다 성장성이 더 큰 아시아 국가들의 배당주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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