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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휴테크 안마의자, 온라인 최단기간 판매 신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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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휴테크산업]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대표 주성진)은 13일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최단 기간 안마의자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휴테크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안마의자 626대를 판매했다. 특히 G마켓에서는 SLS9, S7 등 플래그십 라인 안마의자만 175대 판매하는 등 최근 프리미엄급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테크 관계자는 "행사 기간 플래그십 안마의자부터 발마사지 등 소형마사지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안마의자 정통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휴테크는 행사 시작 3일만에 카이 S7 안마의자를 완판시켰으며, G마켓 내 마트·리빙 카테고리에서 누적 판매량 5위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안마의자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휴테크는 현재 자사 직영점, 가전 양판점, 백화점 등 오프라인 판매망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타사제품과 비교해 구매를 돕는 소비패턴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몰과 홈쇼핑 등의 유통 채널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최근 안마의자는 장년층 및 효도선물의 아이템에서 최근 '나'를 위한 힐링가전, 생활가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3040세대가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휴테크 측 설명이다.

김수진 휴테크 MD는 "고가의 안마제품에 대한 3040세대 고객이 늘어나면서 안마제품 구입 전 오프라인에서 충분히 비교, 검토한 후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하는 소비패턴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향후 오프라인 외에 온라인, 홈쇼핑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해 다양한 고객층에 휴테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전략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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