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산물 공동브랜드 '청경해'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하반기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과 '청경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24개 품목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천상품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상품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바다(海)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2012년부터 경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 중이다.

경남도는 마산푸드의 냉장생굴 등 8개 품목은 신규로, 3개 품목은 추천상품으로 재지정했다.

청경해 품목으로는 송명수산의 멸치·새우·홍합 등 7개 품목이 신규로, 3개 품목이 재지정되는 등 총 24개 품목이 추천상품과 청경해 품목으로 지정됐다.

도는 지정업체에 대해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 향상과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판로 확대도 돕는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에 '화이트워트파크' 응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공모와 관련해 도 자체 평가에서 고성군의 '화이트워트파크 조성사업'을 도 대표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은 해양레저관광 대중화를 위해 해역별 특성에 따라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서면·다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내년 1월에 전국 8개소 중 2개소를 2020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경남도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화이트워트파크 조성사업은 카누·카약슬라럼, 해수풀장, 해상안전체험장, 씨카누선착장 등을 조성해 당항포의 해양레저시설과 하일면에 조성예정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다.

도는 15일까지 해양수산부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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