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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울산 프롬나드 페스티벌 '못다 한 이야기'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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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공연
[울산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문화재단은 16일 울산대공원 남문 일대에서 '2019 울산 프롬나드 페스티벌, 못다 한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이 17호 태풍 타파 영향으로 일부 일정이 취소됨에 따라 페스티벌 후속으로 기획됐다.

9월 축제 기간에 출연하지 못한 8개 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공연 예술가 김유인의 '침침체리'를 시작으로 지역 공연팀인 예술기획 우리랑의 '철의 꿈', 비주얼씨어터 꽃의 '마사지사'가 선보인다.

또 팀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댄스프로젝트 에게로의 '사자.Who'가 이어진다.

창작 중심 단디의 '단디우화_꿈을 찾아서'는 대미를 장식한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13일 "이번 행사는 9월 축제가 축소 개최돼 준비한 프로그램을 모두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이 커 기획했다"며 "규모는 줄었지만, 공연을 중심으로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롬나드(Promenade)는 산책, 산보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프롬나드 페스티벌이란 시민이 산책하며 즐기는 특별한 공연이란 의미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울산프롬나드페스티벌 누리집(www.up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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