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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코나비옵티컬, 안경 코걸이 부문 세계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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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특허기술을 사용한 코나비 안경 제공|코나비옵티컬


[스포츠서울 국승한기자] 코나비 옵티컬(대표이사 김태곤)이 안경의 착용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코걸이 부분에서 국내는 물론, 최근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코나비옵티컬은 어린이들이 기존 일반 안경의 코받침에 영향을 받게 되면 코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지난 2009년부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최근 개발에 성공했으며, 특허받은 코기둥 쇼바부분이 안경의 무게를 가볍게 느끼게 하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작용을 해 장시간 안경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고 밝혔다.

김태곤 대표이사는 “특허받은 코기둥 쇼바부분은 이 쇼바가 코와 코기둥 닿는 부분을 완충작용을 해서 콧등이 너무 편안하고 착용시 안경이 흘러내릴 경우가 거의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사측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개월간 회원제 골프장을 돌며, 골퍼들에게 해당 쇼바를 장착한 선글라스를 무료로 주고 테스를 해 본 결과 좌우, 상하 이동이 거의 없는 등 심한 운동에도 안경이 떨어지는 않아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곤 대표이사는 “대구는 수십 년동안 안경의 메카로 자리잡았다가 중국의 저가 안경으로 수년동안 침체에 빠져있다”며 “국내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의 안경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브랜드 ‘코나비(CONABI)’는 안경을 착용하였을 때 콧등에 마치 나비가 사뿐히 날아앉아 있는 것처럼 가볍고 편안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 담긴 순수 우리말입니다.

회사측은 코나비 안경을 착용하였을 때 기존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안경의 멋과 실용성을 살리되 편안한 착용감을 주어 일상의 변화를 추구하는 한국 정통 하우스 브랜드로써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나비옵티칼은 이 제품을 오는 12월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기 위해 현재 홈쇼핑측과 협의중에 있다.
홈쇼핑에 선보일 안경은 총 4가지로 선글라스 1종과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3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에 맞게 제품 모두 푸른 빛을 띄는 나비의 이름을 따서 이나치스, 그라피움, 라파엘, 율리스스로 런칭 된다. 국승한기자 shkoo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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