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은 서울시 강남 지역과 판교신도시 사이 자리 잡은 작은 동네다. 기존엔 녹지 공간만이 자리했던 이 동네에 주거 공간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그 뛰어난 입지 때문이다. 실제 고등동은 강남과 판교 등 대규모 업무 지구와 인접한 입지로 최근 눈길을 끌고 있다.

고등동은 강남과 판교와 지리적으로 인접하다. 동시에, 도로교통망을 비롯해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지나는 지역이다. 고등동 지역전문가 고등공인중개사사무소의 이강숙 대표는 “고등동은 최근 직주근접지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동시에, 강남∙판교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지만 제2∙3 판교테크노밸리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 도로교통의 요충지 ‘수정구 고등동’, 버스 노선도 다양해 ‘통근 편리’

△고등동 일대 도로교통망 표시 [이미지 = 국토정보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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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은 성남시 내에서도 도로 교통의 요충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대왕판교로 ▲제2경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각종 도로망이 가까이 자리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실제 차량 이용 시, 고등동에서 판교역까지 7분 대면 이동 가능하며, 수서역까지 15분대, 그 밖에 양재∙잠실∙강남역 등 강남 지역까지는 모두 3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버스 노선도 다양한 편이다. 고등동 지역전문가 고등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 66번, 일반 101번 등 버스 노선을 이용할 경우 판교역까지 3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하며, 5600번, 5700번, 1007번 등 직행버스를 이용해 수서역까지 30분 대면 도착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성남 지역과 잠실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한 버스 노선도 다양해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 ‘호반써밋판교밸리’, 지난 8월 입주 시작… 이목 집중

△호반써밋판교밸리 [출처 = 호반 베르디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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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동에는 다양한 주거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고등동 지역전문가 고등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준공 완료 후 입주를 시작한 ‘호반써밋판교밸리’, ‘성남고등마을행복주택’에 이어 2020년 4월 ‘성남고등제일풍경채’, 2021년에는 ‘성남고등자이’ 등이 예정됐다. 그중 ‘호반써밋판교밸리’는 고등동 첫 입주 단지로 눈길을 사로잡는 단지다.

해당 단지는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최고 14층, 19개 동, 총 768세대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은 84㎡ 단일 평형으로 A·B 타입으로 나눠졌다. 호반써밋판교밸리는 수요자에게 선호되는 중형 평형대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고등동 단지 중 유일하게 매매 가능한 단지로 주목받는다. 해당 단지는 무엇보다 풍부한 녹지 공간 속 자리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돋보이는 단지이며, 단지 바로 맞은 편 왕남초가 자리해 통학 안정성이 높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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