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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NH투자증권, 2020년 코스피 전망치 2400포인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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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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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NH투자증권이 내년도 코스피 전망치를 2400포인트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NH 투자 포럼'에서 2020년 KOSPI 전망치를 2400포인트로 밝히며 투자전략으로 상반기에는 위험자산 중심에서 출발해서 하반기에는 안전자산에 대한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미국,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지역의 주식 비중확대를 권고했고 채권은 신흥국 달러와 신흥국 로컬 채권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반면 하반기에는 주식자산은 미국과 중국 주식으로 압축할 것을 제안했고, 채권 자산에서는 한국 국채, 선진국 국채, 미국 투자등급 채권, 신흥국 달러 채권 등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코스피 전망치와 관련해서는 내년 1분기에는 기업들이 재고를 늘려가면서 한국 내수 경기도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분기 이후에 미국 대통령 선거 전후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글로벌 무형투자 확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인한 반도체 업종의 동반 성장도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 OLED, 미디어/엔터(한류) 등을 꼽았다. OLED는 한국이 글로벌 점유율이 90%를 차지하고, 2020년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관심종목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을 꼽았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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