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아시아나ㆍHDC,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이튿날 ‘동반 하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각을 추진 중인 아시아나항공 관련주가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이튿날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13일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300원(4.56%) 내린 6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인 아시아나IDT도 16.53% 내린 2만550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전체 매각 예정인 에어부산은 장중 최고 1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서 14.16% 떨어진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매각사인 금호산업(-4.12%), 금호산업 우선주(-10.39%)도 약세를 기록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도 950원(-3.05%) 떨어진 3만150원을 기록했다. 그룹사인 HDC아이콘트롤스(-7.04%), HDC현대EP(-5.57%), HDC(-5.24%) 등도 동반 하락했다.

전날 금호산업은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 관련 안건을 논의한 끝에 현산ㆍ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이정희 기자(ljh@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