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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나이지리아 진출 韓기업-코이카, 현지 청년 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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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나 직업훈련원' 인턴십 지원 MOU
나이지리아 진출 한국기업과 코이카는 12일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에서 '한-나 직업훈련원' 청년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와 손을 잡고 현지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LG전자·삼성중공업·현대자동차와 코이카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 소재 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에서 '한국-나이지리아 직업훈련원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이카는 나이지리아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한국-나이지리아 직업훈련원을 건립한 바 있다. 이 훈련원에서 현지 청년들은 전기·전자, ICT(정보통신기술), 용접·배관 등을 교육받는다.

이인태 주 나이지리아 한국대사는 "이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장실습에 참여한 청년들은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고, 한국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등 윈-윈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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