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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아이오아이게임즈, ‘애비들리’와 ‘방치좀비’ 글로벌 서비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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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게임즈(대표 최명일)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애비들리와 모바일 방치형 RPG ‘방치좀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마케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방치 좀비’는 글로벌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디펜스 게임 ‘좀비워’의 IP를 활용해 개발한 방치형 RPG이다. 지난 8월 14일 구글, 애플, 원스토어 3대 마켓에 정식 출시 됐다. 이후 국내 마켓에서 소규모 마케팅을 진행하며 리텐션 평균 D+1일 57%, D+7일 21%를 달성했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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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일 아이오아이게임즈 대표는 "회사 규모상 대규모 마케팅 비용 투입이 어려워 출시 후 소규모 마케팅 만으로 국내 성과를 조금 씩 올려가던 중에 애비들리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글로벌 전개를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약 3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개선된 리텐션 지표와 해외 유저의 취향에 맞춘 수익 다각화 전략을 전수 받아 글로벌 성공 노하우를 보유한 애비들리를 통해 성과를 낼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게임즈측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은 출시 후 1년간 최소 720만달러, 매출 성과에 따라 최대 1000만달러를 글로벌 마케팅 비용으로 투자하는 계약이다.

아이오아이게임즈에 따르면 애비들리는 중국 상해에 본사를 둔 회사로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인 글로벌 퍼블리셔다. 최근 퍼블리싱 게임 ‘아이들 위저드 스쿨(Idle Wizard School)’의 서비스 성과를 토대로 동일 장르인 '방치좀비' 또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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