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신약 개발 비임상 임상수탁(CRO) 및 동물 바이오 전문업체 지난 7일과 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밴드(1만7000~2만원)의 최상단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기관투자가 총 899곳이 참여해 699.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총 100억원으로 정해졌다.

2012년에 설립한 노터스는 수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수의학 임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비임상 CRO 유효성 평가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재는 △신약 개발 컨설팅 △비임상 CRO △실험실(LAB) 컨설팅 △동물 바이오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4~15일 진행되며,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7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