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박양우 문체부장관, "10년간 유지 게임산업진흥법, 전면 개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부산, 고용준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시대에 흐름에 맞춰 지난 10년간 유지됐던 게임법의 전면 개정을 약속했다. 박양우 장관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게임산업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정부는 산업의 동반자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박양우 장관은 13일 오후 부산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개회사를 통해 게임법의 개정사실을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의 앞에 나선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우수한 게임을 통해서 이용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 콘텐츠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을 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면서 "게임은 고성장 수출 산업이다. 수많은 게임 창작자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하겠다. 10년간 유지됐던 게임산업진흥법을 산업환경에 맞춰 전면 개정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덧붙여 박 장관은 "불필요한 규제는 재검토하겠다. 게임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내년 초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겠다"라고 게임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박양우 장관은 "게임은 질병이 아닌 건전한 여가문화며 미래의 신성장동력이다. 게임창작자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