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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청주공예비엔날레 명작 오페라 갈라쇼' 16일 청주 문화제조창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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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페라 스타 '이리나 노비코바',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 출연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오페라 명곡 선사

청주CBS 최범규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제공)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하는 명작 오페라 갈라쇼'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펼쳐진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CBS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의 오페라 스타 '이리나 노비코바'와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이 출연해 고품격 무대를 선사한다.

이리나 노비코바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국립 오페라 발레극장의 솔리스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토스카', '라보엠' 등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다리마 린코보인은 러시아 레닌그라드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부랴트 오페라발레극장의 예술감독과 콘서트 마스터로 활동하며 오페라 솔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잔니스키키' 중 O Mio Babbino Caro(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와 '토스카'의 Vissi d'arte, vissi d'amor(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라보엠'의 Quando m'en vo soletta(나 홀로 길을 걸을 때) 등 오페라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름다운 오페라의 선율이 더해진 공예비엔날레에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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