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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코바코·창업진흥원, 스타트업 지원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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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코바코-창업진흥원 MOU 체결식. (사진=코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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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창업진흥원(KISED)은 스타트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해 기관 간 칸막이를 걷어내고 나서기로 했다.

코바코와 창업진흥원은 12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방송광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코바코는 이번 협약으로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기업에 창작공간AD 인프라를 무상 제공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사업 지원 대상에 창업진흥원 지원 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창작공간 AD는 스마트 광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중소광고제작사의 균형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바코가 구축한 스마트광고 창작지원시설이다.

회의실, 녹음스튜디오, UHD편집실, 디지털편집실, 렌더링실, 매체변환실, 디자인 및 영상편집 장비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기술 자문 및 스마트광고 제작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규 코바코 광고진흥본부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을 강화하여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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