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
2021년 중반 이후 시스템 구축 착수
시는 내년 3월까지 ITS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은 2031년까지 10년이다. ITS는 전자·정보·통신·제어 분야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미래형 교통시스템이다.
시는 교통관리 등 7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단계별로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7대 서비스는 △교통관리(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신호제어, 돌발사고 관리) △대중교통 정보 관리 △교통요금 전자지불 △교통정보 유통 △부가교통정보 제공 △지능형 차량·도로분야(자율주행, 도로 첨단화) △화물운송 등이 있다.
시는 ITS를 도입하면 차량 통행속도가 15~20% 향상되고 교통사고가 20% 감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실시간 교통정보제공으로 이용자 편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 5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의뢰했고 지난 7일 시청 소통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7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장기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가장 원하는 분야의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시청 전경.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