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대정원에서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펼친 ‘위대한 태권도 in 청와대’를 관람한 뒤 시범단으로부터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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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0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화예술 행사를 관람·체험했다.
2022년 5월 국민에 개방한 청와대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연중 300일 이상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내·외국민에게 한국의 역사적 상징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 차관은 이날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위대한 태권도 인(in) 청와대’ 행사를 관람했다. 특히 장 차관은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으로부터 직접 태권도를 배우는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또한 장 차관과 줄리안 퀸타르트는 상춘재를 걸으면서 청와대 개방의 문화적·역사적 의미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장 차관은 “청와대가 국민의 행복한 모습으로 가득한 곳으로 변해 감동했다”며 “청와대의 새로운 면모를 계속 알리고 일상에서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와대를 방문한 장 차관의 모습은 문체부 유튜브 채널인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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