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추가 수색에 가용한 모든 수단 투입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통화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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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독도 소방 구조헬기 추락사고시 실종됐던 고(故) 박단비 구급대원에 관한 보고를 받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실종자 추가 구조를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원은 실종 13일째인 12일 추락한 헬기 동체로부터 3km 가량 떨어진 경북 울릉군 독도 해상에서 발견됐고 지문 대조와 유전자 검사 결과 신원이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아직 찾지 못한 3명의 실종자에 대해서도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투입해 수색활동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투데이/정일환 기자(wh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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