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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어김없이 찾아온 불청객, ‘수능 한파’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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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예상된다. 5년 만에 가장 추운 수능일이다.

13일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 등에 이날 오후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고 밝혔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발효되는 한파 특보이다.

이에 따라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1도, 춘천 영하 4도 등으로 예보됐다. 13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얼면서 도로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4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5~10도 정도 더 낮아 매우 추우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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