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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왜 헬기는 놔두고...' 세월호 '부실 구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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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해경 함정 갈아타며 4시간 넘게 허비

당일 일부 헬기는 해경 지휘부가 이용해 논란

특조위, 해경 지휘부 4명 검찰 수사 요청 결정

"구조 업무 소홀…업무상과실치사 적용 가능"

[앵커]
세월호 참사 당시, 故 임경빈 군을 헬기에 태우지 않고 해경 함정을 전전하게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부실 구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밝혀낸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해경 지휘부 4명을 대상으로 검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 당일, 임경빈 군이 위급한 상태로 구조되고 의료진은 긴급 이송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