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 '자랑스런 세계인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유근기(사진) 전남 곡성군수가 최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회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상’에서 지역문화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세계인상은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기부천사클럽이 주최하고, 자랑스런세계인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한국과 국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단체와 개인의 사회 기여도 및 공헌도, 발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유근기 군수는 3만여 군민과 함께 지역 발전에 힘을 쏟았다. 섬진강 기차마을을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또 기차당 뚝방마켓, 청년 챌린지 마켓 등 곡성읍권을 맛과 멋이 넘치는 감성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옥과권은 청년인구 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 6기 시행한 농어촌 교통복지 모델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100원 택시로 교통취약지 주민들의 이동권도 보장했다. 여기에다 거리 비례 요금제였던 군내버스 요금을 1000원으로 단일화하면서 누구나 부담없이 지역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인구 유동성이 증가됨으로써 지역이 활성화되는 부가 효과도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청렴에 대해 솔선수범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민 소통 채널 다양화를 비롯해 청렴감사관제의 내실화, 청렴신문고 운영 등 제도를 신설과 더불어 정비해 자치시대 목민관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성=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