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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국서부발전, 신재생 에너지 품질검사 매뉴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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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품질경쟁력우수기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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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해 설립된 발전 공기업이다. 현재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해 평택·서인천·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1만1333㎿ 규모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발전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친환경 발전, 4차 산업 기술혁신, 발전 기자재 국산화 등 다방면에서 국내 발전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9 친환경 경영대상 종합대상,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4차 산업혁명 스마트기업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002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전사에 구축한 이후 발전자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6시그마 및 제안제도를 도입해 '일상으로부터의 혁신'이라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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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숙 대표이사 사장


한국서부발전은 'Q-novation ZD 4.0'이라는 품질경영 슬로건을 발표하고 글로벌 품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기자재 품질 확보, 정비 품질 확보, 품질전문인력 양성, 품질경쟁력 강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서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설비 품질검사 매뉴얼'을 개발했다. 신재생 발전설비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표준화된 검사 기준이 없다는 사실에 착안해 제작사·설계사와 공동으로 품질검사 매뉴얼을 마련했다. 이를 자체 품질검사 기준서로 활용할 뿐 아니라 협력사와 공유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품질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기획취재팀 = 원호섭 기자 / 전경운 기자 / 송광섭 기자 / 이종혁 기자 / 황순민 기자 / 박윤구 기자 /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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