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뜨끈한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겨울이 다가왔다. 일반 고구마를 개량해 개발된 호박고구마는 호박과 밤을 섞은 듯한 깊은 단맛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간단히 찌거나 구워 먹을 수 있는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자리 잡은 호박고구마는 수분과 당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두루 함유돼 있어 유익한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 있다.
호박고구마 칼로리는 100g기준 154㎉로 낮은 편이고,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달달한 고구마 라테부터 빵, 케이크 등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 재료로도 쓰이는 호박고구마는 식음료업계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겨울철 동절기 대표 간식인 호박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 '서울우유 호박고구마(사진)'를 출시했다.
![]() |
이번에 선보인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는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 1등급 A원유에 국내산 호박고구마 페이스트를 듬뿍 담은 제품으로, 마치 고구마 라테를 먹는 듯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1020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군고구마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일러스트 이미지를 넣어 갓 구운 호박고구마의 달콤함을 표현했다.
이 제품은 가공우유의 절대 강자인 초콜릿, 딸기, 커피, 그리고 지난봄에 출시한 복숭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우유 가공우유 300' 라인업 제품이다. '서울우유 호박고구마'는 제6의 영양소로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식이섬유가 3000㎎이나 함유돼 있어 아침 대용식으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호박고구마 본연의 달달한 맛과 영양까지 모두 담아낸 제품으로 가공우유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호박고구마' 권장 소비자 가격은 300㎖ 기준 1350원으로 전국 일반 유통점, 편의점,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호승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