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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홈플러스, '블랙버스터' 할인행사 3탄…삼양식품 컵라면이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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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홈플러스 빅딜가격 국민컵라면 © 뉴스1(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500원짜리 컵라면 등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는 등 자사 할인행사 '블랙버스터' 3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는 봉당 400원짜리 국민라면, 국민짜장에 이어 삼양식품과 다시 한번 손잡고 개당 500원 수준의 '국민컵라면'을 출시했다. 쫄깃한 면발과 소고기 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육개장 라면 제품이다. 가격은 3000원(6개입/상자)이다.

불필요한 포장과 마케팅, 유통 과정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홈플러스는 초도 물량 90만개(15만 상자) 전량 구매를 보장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컵라면 소비가 증가하는 겨울 시즌을 타깃으로 7개월 전부터 기획했다.

아울러 이 기간 홈플러스는 농가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총 물량 80톤을 준비한 삼겹살·목심(100g)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안심한우 국거리(100g/4990원)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3490원에 판다.

총 100톤을 준비한 프리미엄 엔비(ENVY) 청포도(미국산/1.2㎏/8990원)는 2팩 구매 시 각 8490원, 생굴(250g/4990원)은 2봉 구매 시 8990원에 마련했다. 또 개당 308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인 심플러스 바른샘물(2ℓ/6개입/1850원), 개당 330원꼴인 심플러스 천연펄프 3겹 화장지(27m*30롤/9900원) 등을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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