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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지스타 2019] 국내 최대 게임쇼 출격 완료…"23만 게임 유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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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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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막을 올렸다. 지스타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31개국, 7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지난해 23만5133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지스타에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넥슨을 비롯한 대형 게임사의 불참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펄어비스, 넷마블, 그라비티, 크래프튼 등 국내 게임사들이 지스타에서 신작을 방출해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유명 게임 유튜버의 방송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기에 지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스타는 5G 생태계를 겨냥한 글로벌 IT기업의 참가와 신규 국가의 게임기업도 다수 참여하고 신규 인디쇼케이스, 기존 참관객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올해 지스타에 직접 참석한다. 문체부 장관이 게임대상과 지스타에 참석한 것은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게임업계 CEO들도 총출동한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14일 펄어비스 부스에서 출시작을 소개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부스에 방문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지스타는 그동안 글로벌 게임쇼임에도 해외업체들의 참여가 부진했으나 올해는 구글, 슈퍼셀 등 해외 업체들이 참여하며 글로벌 게임쇼로 우뚝 자리 잡게된다.

지스타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스타에서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 섀도우 아레나 등 신종 4종과 검은사막 IP를 선보인다. 펄어비스 부스에는 구독자 880만을 보유한 세계 게임 유튜버 티피컬 게이머가 펄어비스 신작 4종을 직접 시연할하며 개발자 인터뷰도 진행한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검은사막 IP에 주목하는 러시어, 일본, 대만 인플루언서와 미디어에서도 펄어비스 부스를 방문한다. 펄어비스는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트위치와 유튜브로 현장을 생중계한다.

올해 메인스폰서는 브롤스타즈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린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이 장식했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로 부스를 꾸리고 현장에 모인 유저를 대상으로 3:3 팀전 트리플 토너먼트와 개인전 솔플 토너먼트를 준비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A3: 스틸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4종의 모바일게임을 출품한다. 넷마블 부스에서는 최군, 강은비, 감스트, 공대생, 더블리, 양팡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한다.

비게임사들의 지스타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지스타에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게임팟(GAMEPOT)’을 소개한다. 이통사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LG유플러스는 PC에서 내려받지 않아도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해 모바일에서 즐기는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시연을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철권’, ‘피파온라인4’, ‘스타’, ‘스타2’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의 인기 BJ가 참여하는 e스포츠 리그와 게임쇼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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