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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도매가보다 싼 ‘金추’...이마트 배추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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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주요 산지에서 공수한 배추를 도매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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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6900원(3입/망)이며, 행사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5520원(3입/망)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상품 평균 도매가격(10kg그물망)은 8279원으로, 이마트 배추가격이 도매가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하다.

또 이마트는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은 베타후레쉬 배추(3입/망)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7800원에서 20% 할인된 6240원에 판매하고, 다발무는 5980원에, 알타리무는 2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태풍 영향을 덜 받은 강원 춘천과 강릉, 경북 봉화, 충남 아산 등의 산지를 추가로 확보해 50만 통의 배추를 마련했고, 대량 매입을 통해 배추 매입 단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배추, 무 등 주요 재료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김장비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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