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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화승엔터프라이즈,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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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4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3분기 매출액은 3007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고단가 부스트 완제품 생산 매출이 당분기 온기 반영됐고, 아디다스 오리지널 또한 전년 대비 15% 물량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176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을 예상한다”며 “중국 공장의 경우 작년 베트남으로부터 공급받던 반제품 수량이 감소하며 수익성 둔화되었으나, 올해 4분기부터 수급이 재원활해지며 완만한 이익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공장은 경쟁사 제품 생산량이 점진적으로 이전되는 효과로 2020년 상반기 두 자리 수 이익률로 회복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0년 연간 대만업체 물량의 약 60%가 화승엔터로 이전, 온기 반영되며 고단가 제품 생산량은 전체 수량의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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