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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올해의 게임대상 수상한 `로스트아크`…어떤 게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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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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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개발사 스마일게이트RPG)가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지난 13일 대상을 포함해 ▲인기게임상 ▲기획 시나리오상 ▲사운드상 ▲그래픽상 ▲캐릭터상 등 총 6관왕에 올랐다.

이 게임은 PC온라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PC온라인 게임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7년 '배틀 그라운드' 이후 2년만이다. 이번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중 유일한 PC MMORPG이기도 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11년 로스트아크 개발을 위해 스마일게이트RPG가 설립돼 개발 기간 7년, 개발비만 1000억원이 들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4년 11월 첫 영상 공개 후 4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다양한 몬스터를 사냥하는 핵앤슬래시 타입의 화려한 액션과 3D 그래픽이 특징이다. 무도가, 마법사, 헌터, 전사 등 4개의 클래스로 시작해 3개의 세부 클래스로 분화하는 방식으로 여러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특히, 게임 출시 첫날 동시접속자 25만명을 기록해 게임업계 주목을 끌었으며 약 두 달만에 3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서비스 초반 최대 동시접속자 35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로스트아크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메일루와 현지 진출 계약을 맺어 지난달 러시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은 게임온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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