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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샤, 우크라이나에 2호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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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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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우크라이나에 미샤 2호점을 오픈했다.

에이블씨엔씨는 14일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에 있는 ‘오션 플라자 몰’에 미샤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며 "이달 초 열린 오픈 행사에 많은 소비자가 모였다"라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가 우크라이나에 처음 진출한 것은 지난 2016년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당시 온라인과 화장품 멀티브랜드숍 ‘아이에스이아이’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미샤 1호 매장을 키예프 ‘라비나 몰’에 열었다.

에이블씨엔씨는 우크라이나 현지 매출이 2016년 26만달러에서 2017년 91만달러, 지난해 265만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해(1~10월) 매출액은 266만달러로 이미 지난해 매출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신보윤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팀 이사는 "우크라이나에서도 K-팝 등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아직 정식 진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많지 않다"며 "유통 확대에 주력해 시장을 선점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선옥 기자(acto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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