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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국방부 '한미훈련 조정' 美국방 발언에 "외교적노력 지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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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美우려에 "우방국 협조 중요성 강조한 것"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방부는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과 대화를 위해 한미군사 훈련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한미 군 당국은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에서 유연한 접근법으로 북미 협상에 임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기 때문에 에스퍼 장관의 이번 발언은 같은 맥락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