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개막식 참관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최근 게임위가 블록체인 게임 등급 분류를 거절한 사실에 대한 질문에 "사행성이 짙은 게임이었기 때문에 거절된 것"이라며 "블록체인은 4차산업 혁명 시대에 핵심 기술이다. 향후 사행성이 없고 게임성이 있는 다른 블록체인 게임이 등급 분류를 신청한다면 당연히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블록체인 게임인 '인피니티스타'에 대해 등급거부 판정을 내려서 산업을 역행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게임위가 모든 블록체인을 금지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심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실상 모든 블록체인 게임을 금지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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