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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하는 '北억류' 웜비어 부모, 文대통령과 면담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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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개별 인터뷰 어렵다는 답신 받아"

뉴스1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석방 1주일 만에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2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9.6.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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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나혜윤 기자 = 북한에 17개월동안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송환된 뒤 사망한 미국인 오토 웜비어의 유가족이 이번 달 방한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던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미일 사단법인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은 지난 1일 청와대에 웜비어 부모의 문 대통령 면담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전날(13일) "면담을 희망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면서도 "국정운영 일정상 면담이 어려운 점이 있다"고 답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청와대에서) 면담 요청을 거절했다기보다, 개별 인터뷰에 응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답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웜비어의 부모인 프레드·신디 웜비어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북한의 납치 및 억류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을 위한 국제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오토 웜비어는 지난 2016년 1월 북한으로 관광을 갔다가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북 당국에 억류된 바 있다. 17개월 후인 2017년 6월 미국에 송환됐으나 치료 6일만에 숨을 거뒀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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