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본부 4부 12과 체계…혁신성장·글로벌 경쟁력 강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업무 중심의 기능별 조직으로 개편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조직을 업무 기능에 따라 일원화하기로 하고 개발부, 투자유치부, 기업지원부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신산업 발굴과 제2 신항 개발에 대비해 혁신성장과 항만물류 업무를 전담할 혁신성장과도 새로 만든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부산·진해경자청 행정기구는 3부 2과가 늘어나 모두 2본부 4부 12과 체계로 바뀐다.
공무원 정원도 7명이 늘어 모두 100명으로 된다.
부산·진해경자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투자유치 조직 강화와 부산·경남권 광역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역투자유치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광역투자유치청은 자치단체, 항만공사, 도시·개발공사 등 지역 내 투자유치 기관들의 잠재적 투자자 데이터베이스를 총괄 수집·관리·공유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주도하는 광역권 투자유치 중심기관을 말한다.
하승철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혁신성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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