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에 따르면 새 홈택스는 우선 개인·개인사업자·법인사업자 등 납세자 유형에 따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항목(월별 집계)을 '자주 찾는 메뉴'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1월에는 개인에게 '연말정산', 사업자에 '부가가치세 신고' 화면을 각각 초기 화면으로 알아서 띄워주는 식이다.
주요 세금 종류별로 자료조회, 신고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신설됐고, 개편 전보다 하위 메뉴로 진입할 때 거쳐야 하는 단계도 크게 줄었다.
국세청은 앞으로 지문인증을 도입(모바일 12월·PC 2020년 3월)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달에 필요한 세금 신고 일정을 개인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14일 개편된 국세청 홈택스 화면 |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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