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날드 터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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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터스크 의장이 "영국이 국제 사회에서 한 역할을 하려면 단합된 유럽의 일원이어야 한다"며 "영국은 EU를 이탈하면 국력이 세지고, 곧 미국과 비슷한 수준의 국제적 지위를 얻어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완전히 반대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터스크 의장은 임기 내내 영국이 브렉시트를 포기하고 EU에 잔류하길 끊임없이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브렉시트를 향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의지는 확고해보인다. 존슨 총리는 이날도 "오는 12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수년간 이어진 브렉시트로 인한 혼란을 마치고 영국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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