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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LG화학 "SK이노베이션 증거인멸 확인...조기 패소판결 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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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밀 침해를 놓고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의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증거 인멸이 드러났다면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에 '조기 패소' 판결을 요청했습니다.

LG화학은 ITC가 공개한 증거목록을 통해 영업비밀 침해 소송 다음 날인 지난 4월 30일, SK이노베이션이 이메일로 자료 삭제를 지시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