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삼성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분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서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다.
생명보험 부문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은 1957년 창립 이래 60여 년간 고객과 함께하는 인생금융 파트너로 보험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뢰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보험거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장애인, 고령고객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보험가입·계약유지·보험금지급 등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 최근 상품가입에 제한되었던 유병자의 보험가입 기준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보험가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7월 ‘소비자 중심 금융개혁’ 10대 과제인 실손의료보험의 보장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명보험사 최초로 유병자 실손의료보험 상품인 ‘간편가입 실손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치료이력 단축, 중대질병범위 축소 등 가입조건을 완화해 간편 고지 방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유병자 고객의 보험가입 문턱을 낮춰 더 많은 고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소비자패널 제도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중심 의사결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계속해서 보완·강화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패널 제도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으로 패널 활동 영역을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삼성생명은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실천 중이다. 고객플라자 내방이 어려운 거동불편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식이다.
특히 고객의 보험니즈에 대한 제안은 건강보험, 암보험 등 다양한 상품 출시로 연결되었으며, 태블릿을 통한 컨설팅 체험 후 고객 관점에서의 개선 사항 제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차별화된 서비스로 돌려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