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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현대백화점,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백화점부문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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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현대백화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 백화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진정으로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내 일처럼, 가족처럼’이라는 Service Identity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청취하고 불만족을 최소화하기 위한 업계 유일의 공개형 ‘고객의 의견(VOC)’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장에서의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이 제안하는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기 위한 ‘서비스VOC위원회’와 실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활용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백화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6년에 설립된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아동복지 프로그램 및 소외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아이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중이다.

또한 매년 최고경영층부터 신입사원까지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 시무식’도 있다. 해당 시무식은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새해를 맞이하는 회사의 훌륭한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9년째 새해 첫 업무를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도 노원구 백사마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 임직원, 고객 봉사단 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로 총 150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대표적인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라이프 리사이클’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기부한 옷을 모아 재활용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2015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6만여 명이 참여해 약 37만점의 물품을 모았으며, 올해는 상반기 캠페인 기간인 지난 6월 14일~16일 총 3일간 5600명의 고객이 4만여 점의 옷을 기부했다.

특히 올해 11월부터는 기존 연 2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이 현대백화점 서울 경인 지역 10개점에서 상시·확대 운영으로 전환된다. 고객이 당사의 상품을 구매하여 사용한 후 그 쓰임이 다했을 때 수거함으로써, 당사가 판매한 상품의 사용 후 단계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의미를 지님과 동시에, 자원 순환과 재사용을 위한 상시 기증 채널과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재사용 문화를 독려하고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옷이 팔리는 수익금 전액에 별도의 기부금을 더해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및 소외계층 방한복 기부와 네팔 도서관 건립 등에 사용했으며, 올해는 서울 금천구 가산초등학교 등 서울 시내 6개 초등학교 147개 학급에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공기정화식물 총 1470그루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마련하여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의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을 운영해 VR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개설했으며, AR서비스를 활용한 메이크업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등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백화점 온·오프라인 채널의 쇼핑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AI스피커를 통한 ‘음성 쇼핑 정보 안내 서비스’로 쇼핑 편의를 개선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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