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소방서 청사 전경/제공 = 영광소방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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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음성통화 외에 문자·앱(App)·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4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119다매체신고란 청각장애인, 외국인, 의사소통이 곤란한 경우 등 음성신고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핸드폰 영상통화를 이용한 몸짓, 수화 등 현장정보를 영상으로 전송해 신고 접수가 가능케 만든 신고체계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App)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며 앱을 통한 신고자의 위치정보는 GPS로 위치를 확인해 기존의 기지국 위치보다 더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영상, 문자, 앱을 통한 119신고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장애인, 외국인 등 음성신고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119다매체신고서비스를 활용, 빠른 신고로 위험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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