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인구 매년증가...양질의 레슨 서비스 필요
-골퍼·레슨프로 연결 도와주는 O2O서비스 역할 주목
500여 개 골프시설 할인서비스로 골프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골프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리프레쉬골프’가 ‘레슨프로 매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골퍼들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골프를 레슨프로들은 회원유치에 대한 부담을 줄여 골프지도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리프레쉬골프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레슨프로를 연결해준다. 1회 원포인트부터 10회 레슨까지 선택 가능하며, 시설 이용권을 포함해 최대 46%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경제적인 혜택은 물론 PGA, KPGA, KLPGA 출신의 검증된 프로들이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레슨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현재 국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약 636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2017년 대한골프협회(KGA)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10명 중 1.5명이 골프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프 경험인구는 ‘07년 275만 명에서 ‘12년 470만 명, ‘14년 619만 명, ‘17년 761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 이처럼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골프 레슨에 대한 시스템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골프는 진입장벽이 낮지 않은 스포츠기 때문에, 처음부터 검증받은 프로를 만나 제대로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골프 활동인구에 비해 일반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개인 맞춤형 골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아직은 부족한 실태다. 리프레쉬골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O2O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대된다.
리프레쉬골프 이해권 대표는 “‘리프레쉬골프’ 어플을 다운받거나, 네이버쇼핑에서의 위치기반을 바탕으로 한 프로 검색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전문성 있는 레슨을 받을 수 있다”며 “골프가 국내에도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누구나 원하면 쉽게 양질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골프 레슨 문화를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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