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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전국 주택경기 위축 전망...상한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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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확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사업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이번 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73.4로 전달보다 9.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 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이번 달 상한제 적용지역이 발표된 서울의 전망치는 전달보다 14.5포인트 하락하면서 주택사업 경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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