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메신저 라인 시작화면 (사진=라인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과 함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는 14일 라인이 야후 재팬과 경영 통합을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일본 현지 보도와 관련해 "라인 주식회사는 Z홀딩스와 사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출자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 뒤 야후 재팬의 대주주가 되고 그 밑에 Z홀딩스와 라인을 거느리는 안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후 재팬의 대주주는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로, 지난달 서비스명 '야후 재팬'을 그대로 둔 채 사명을 Z홀딩스로 변경했다.
네이버는 라인 지분 약 73%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