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동국제강, 3Q 영업익 567억 원...전년比 7.7%↑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출 1조4304억 원, 당기순손실 601억 원 기록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국제강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악화한 철강 시장에서 18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동국제강은 14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익이 지난해보다 7.7% 늘어난 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4304억 원, 당기순손실은 601억 원에 달했다.

회사 측은 “건설, 기계, 가전 등 전방산업의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를 지속해서 늘리면서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부가 컬러제품의 비중을 41%에서 44%까지 확대했으며 조선 후판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 물량 확대로 수익성을 강화했다.

판매량으로 보면 봉형강이 88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후판이 24만 톤으로 10%가량 늘었다.

동국제강은 4분기 전략에 대해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김기송 기자(kissong@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