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해외건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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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 초청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2019년도 4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건기 해건협회장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다소 저조한 편”이라며 “해외건설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지대한 점을 고려해 남은 기간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도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있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밝히면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방 행장은 “수은이 보유한 모든 가용 재원과 더불어 수은의 해외사업 자문·주선 기능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올해 정부의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에 따라 도입된 특별계정의 경우 연내 가시적 성과 도출이 예상되고 개도국의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을 위해 도입한 경협증진자금의 첫 승인 사례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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