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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4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장을 끝내며 2140선 탈환을 앞두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78포인트(0.79%) 상승한 2139.2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09포인트(0.24%) 상승한 2127.54로 장을 연 뒤 강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7억원, 207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26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59%), 섬유·의복(1.89%), 종이·목재(0.85%) 등이 하락했고, 화학(0.94%),의약품(1.86%), 전기전자(0.52%)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 가운데 주가가 내려간 곳은 한 군데도 없다. 삼성전자(0.57%), NAVER(13.92%), 삼성바이오로직스(1.54%), 셀트리온(3.04%), 현대모비스(1.86%)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46포인트(0.22%) 상승한 663.3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40포인트(0.21%) 오른 663.25에 시작해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4억원, 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을 보면 IT부품(0.71%), 컴퓨터서비스(2.01%), 섬유·의류(0.4%), 종이·목재(3.23%) 등은 올랐고, 통신장비(0.76%), 음식료·담배(1.28%) 등은 떨어졌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3.35%), 스튜디오드래곤(4.92%), 헬릭스미스(0.51%), 메지온(1.25%) 등은 상승한 반면 에이치엘비(0.87%), CJ ENM(1.33%), 펄어비스(2.83%), 케이엠더블유(4.29%), SK머티리얼즈(0.11%)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