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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인크로스 3Q 영업익 '역대 최대치' 35억2300만원 기록…전년比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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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인크로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 오른 익 35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인크로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 3분기 인크로스의 매출액은 90억2700만원, 영업이익 35억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9%p 개선되는 등 호실적을 나타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주요 광고주의 물량 확대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9.9% 상승하며 분기 취급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6% 상승했으며, 매출액 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47.1% 증가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 실적은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3%, 115.4% 늘었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는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자사가 보유한 광고 솔루션들을 고도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해온 점이 취급고 확대 및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며 “광고시장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도 차별화된 광고 집행 서비스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내년부터는 SK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현되면서 실적 상승 여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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