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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거래일 째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대량 매수에 나섰다.
이날 기관은 홀로 226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77억 원, 628억 원 규모의 매물을 출회했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 등이 1108억 원어치를 순매도한데 이어 투신과 보험, 은행도 각각 286억 원, 71억 원, 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그러나 금융투자가 3977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이투데이/이다원 기자(leed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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